지니의 행복한 여행
존재가 아트다...나이아가라 폭포.. (feat.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본문
오늘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프로그램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가 소개되었다...
그 프로그램을 보고 나도 2년전에 캐나다의 나이아가라에 갔던 추억이 떠올라
예전에 찍은 사진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때 당시 우리 일행은 미주 여행기간 총 11일중 나이아가라에서만 3일을 머물었을 정도로
엄청나게 좋았던 기억이 있다.
평소 워낙 게으르고 움직이는 것을 귀찮아해서
여러 여행지를 자주 다녀보지 않은 나였지만
큰 맘먹고 간 미주여행에서 본 나이아가라는
정말이지 눈에 담고 담아도 모두 담을수 없는 절경중에 절경이었다..
국내에도 아름다운 폭포들이 많지만...
스케일 자체가 달랐다...
한참을 바라보고 있으니 그 놀라운 광경앞에
한동안 숨이 막혔던것같다...
나이아가라는 앞뒤 어느 각도에서 언제 보느냐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한다.
위에서 나이아가라를 본 모습으로 폭포의 경사가 엄청나다..
한참을 보고 있으면 폭포로 발을 헛딛어 빨려 들것같은 아찔한 느낌이 든다..
실제로 이곳에서 더 멋진 사진을 건지기 위해서
무리한 포즈로 사진을 찍다가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한다.
밤 조명이 켜지기 전 해질녘 나이아가라의 모습이다.
현실 세계가 아닌 신선 세계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몽환적인 나이아가라를 볼 수 있다..
폭포 주변은 나이아가라의 밤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붐빈다.
밤에는 위 사진과 같이 화려한 조명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나이아가라를 비춰주고,
폭포수 위로 막무가내로 터지는 폭죽은 나이아가라의 화려함에 정점을 찍어준다.
낮에 볼수 있는 웅장하고 경건 하기까지한 모습과는 또 다른..
화려하고 반짝이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나이가라 폭포수로 향하는 혼블로워 크루즈의 모습이다.
이래도 안전한가 싶을 정도로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깊숙한 지점까지 들어간다.
나이아가라 폭포수 바로 앞에 도달하면..
폭포를 이루는 수억만개의 물방울들이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아주며, 몸 전체를 감싸며 덮어줌으로써..
거대한 자연과 하나되는 물아일체의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자유롭고 경이로움 그 자체다..
그리고 나이아가라에는 폭포수 하나만 있는것이 아니다...
폭포의 하류지점에선 인기 급류 체험 코스중에 하나인 '월풀 제트보트'를 즐길수 있다.
박진감 넘치는 급류를 온몸으로 느끼고, 적실수 있다.
당시에 기억에 의하면 가이드분이 말하기를...
죽기 전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실제로 보고 죽는이는..
전세계 인구의 10%가 채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기에 더욱 더 널리 함께 나누고 싶은 명소 중에 명소이다.
'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덥다더워!!! 오션월드(워터파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오션월드 6월 할인 +준비물+꿀팁) (0) | 2019.06.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