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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의 행복한 여행
사람은 태어나서 많은 것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리고 많은 것을 누린다. 그러나 일상 생활을 하다가 내가 가지고, 누리는 것들은 당연한 것들이 된다. 거기에 익숙해져 소중한 것인지 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다가 그 당연한 것을 잃게 되면 그제서야 후회하고, 반성하게 된다. 여러 사람들이 이런 과정을 반복하며 살아간다. 일상의 소중함을 미리 깨닫고 감사하면서 살아가면 좋겠지만 생각보다 쉽지않다. 그래서 우리는 의식적으로 가진 것, 있는 것에 감사하는 훈련을 해야하는 것이다. '없다'에 집중하기 보다는 '있다'에 집중하자 지금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일까? 나는 멋진 자동차가 있다. 나는 멋진 직장이 있다. 나는 행복한 가정이 있다. 나는 건강한 신체를 지녔다. 나는 충분한 돈이 있다. 나는 쾌활한 성격을 ..

그저께 책상을 뒤적이다 6년전에 사놓은 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나의 길고, 외로웠던 수험생활에 한줄기 빛이 되어준 책... 그때를 돌이켜 보면 지금보다 더 힘들었고, 외로웠다... 이 책에서 나온 내용은 모든 상황에 '감사'해 하면 모든 문제가 마법처럼 뚝딱 해결된다!!!라는 아주 허무 맹랑한 내용이다.. 그러나 정말 내용이 말도안되고 허무맹랑한 이야기 였을지라도... 나는 믿을수 밖에 없었다... 하루 하루가 너무 힘들고 절망적이었기에... 그런 희망이라도 없다면...하루도 살수 없을것 같았으니까... 그래서 그냥 무작정 믿고 행동했던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눈 감을때 까지... '감사합니다'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살았다... 감사한 맘이 없더라도.. 닥치는대로 눈에 보이는것에 맘을 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