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의 행복한 여행
창작강의 6강 본문
오늘은 창작강의 6장 '욕망'이 매력적인 발단에 대해서 공부하였다.
욕망이 매력적인 발단에서는 주로 '복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복수가 충분히 공감이 되고 매력적인가가 중요하다.
1) 올드보이
어떤인물: 어느날 느닷없이 납치당해 감금을 당해서 15년동안 군만두만 먹는 인물
어떤상황: 탈출을 눈앞에 두고있었는데 이번에도 원인도 모르고 풀려남
어떤욕망: 나를 이렇게 만든 놈을 찾아서 복수하겠다.
복수라는 사소한 욕망이지만 이 전사가 굉장히 폭발적이어서 다른 그냥 복수보단 굉장히 강렬해 보인다.
2) 품위있는 그녀
어떤인물: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호텔청소부 출신의 여자
어떤상황: 평소 동경하는 부잣집 사모님의 집 가정부로 들어가게 되었다.
무엇을하고자: 회장님을 간병하면서 이집의 사모님 자리를 꿰차고자 한다.
3) 킬빌
어떤인물:전직 킬러였던 여자
어떤상황: 결혼식 당일 날 남편과 하객들 모두가 사살되고, 총에 맞아 아이까지 잃었다.
무엇을하고자:이렇게 만든 장본인 빌을 죽이겠다.
연습
어떤인물:학창시절 일진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남자
어떤상황:일진이 내가 근무하는 회사에 부하직원으로 들어왔다. 성형한 나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다.
무엇을하고자: 현재 나의 직책을 이용하여 학창시절의 복수를 하고자한다.
자그마치 6년을 당해왔다. 나의 학창 시절은 그 놈 때문에 정말 암흑 그 자체였다.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나의 곁에 머물며 나를 지독하게 괴롭혔던 그 놈... 그 놈이었다. 진한 눈썹 찢어진 눈에 비열한 입, 그 자식이 분명했다.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그 놈은 한껏 착한 표정을 지으며 잘 부탁한다고 우리 팀원들에게 인사를 돌리고 있었다. 나는 분명 그 자식을 알아봤지만 그 자식은 나의 바뀐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듯 보였다. 못알아보는게 당연하지... 내가 누구떄문에 성형까지 했는데...나의 놀이터에 온 것을 환영한다 이 개자식아... 제대로 놀아주마..
출처: 클래스101, 건쌤 어디에도 없는 스토리 창작 입문 강의